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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정보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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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나고야의정서 비준

작성자ABS정보지원센터  조회수298 등록일2023-09-11


코스타리카 국회는 지난 731일 찬성 35, 반대 8표로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에 관한 나고야의정서 비준안 (21.550)을 통과시켰음

- 비준안은 카를로스 알바라도 전 대통령 행정부가 제출한 것으로, 지난 117일 코스타리카 의회 표결을 통과하여 622일 헌법재판부에 승인을 받았음

- 7312차 토론에서 8명의 의원들은, 법안이 원주민공동체와 사전협의 없이 추진되었다고 주장하며 비준안에 반대하였으나, 35명의 의원이 찬성하면서 최종 가결되었음

환경에너지부 장관은, 나고야의정서 비준은 코스타리카 유전자원의 지속가능하고 안전하고 투명한 이용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강조하며, 유전자원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원주민 및 지역공동체, 산업계, 학계 및 연구단체, 국제기구 등에도 혜택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평가하였음

- 또한, 나고야의정서는 유전자원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중요한 메커니즘인 만큼, 의정서의 비준은 국가의 환경정책 강화와 경제 활성화 추진 및 전 세계 국가들과 함께 2030 친환경 목표를 위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발언하였음

- 나고야의정서 비준안이 통과됨에 따라, 코스타리카 외에서도 코스타리카산() 생화학유전자원의 추적가능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코스타리카는 나고야의정서 비준에 발맞추어 관련 법령을 준비하고 있음

- 환경에너지부는 지난 83, 국가생물자원관리위원회(CONAGEBIO)와 코스타리카 국가원주민원탁회의(MNICR)가 함께, 나고야의정서 비준안과 관련하여 두 개의 법령 초안(각각 유전자원 접근 및 전통지식 보호 관련)을 작성 중이라고 발표하였음

- 양 기관은 법안 작성 과정에 원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201836일자 행정명령 (40932-MP-MJP)에 따라 원주민공동체와 협의를 가질 예정임

- 환경에너지부는 앞으로 기초연구를 위한 접근허가 절차의 효율성 강화, 코스타리카 유전자원의 불법적인 접근·이용의 억제 및 생화학유전자원에 대한 통제강화 관련 규정이 마련될 수 있다고 언급하였음

La Nación, Semanario Universidad (’2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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