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한국중부발전이 참여하고 있는 서해안상생네트워크는 27일(화) 충남 서천 맥문동 축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인권경영 실천 및 확산을 위한 ‘인권증진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인권증진 캠페인’은 서천지역에 외국인근로자과 다문화 가정이 많다는 점에서 지역민들과의 상호이해와 존중을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차별 해소 문구*가 담긴 인권 부채 등 기념품을 배포하는 활동을 펼쳤다.
*차별없는 세상, 함께 만들어 갑시다. 다름을 존중하는 사회, 인권이 빛납니다.
앞서 세 기관은 지난 22일 충남지역 공공기관의 상호협력 및 정책공유를 통해 지역을 발전시키고 주민들의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서해안상생네트워크”를 출범했으며, 하반기에도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충남지역 공공기관들과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인권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운영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