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지구생물의 80%는 바다에 산다 우리는 오직 1%만 알고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나머지 99%를 위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보도자료

제주방류 바다거북 9마리 이동경로, GPS로 관찰한다

작성자ESG소통협력실  조회수155 등록일2024-08-29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828() 제주 중문 색달해수욕장에서 방류한 바다거북 9마리에 대하여 인공위성추적(GPS)을 통해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바다거북은 전 세계적으로 개체 수가 감소되고 있으며, 7종 모두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종위기목록(Redlist)에 등재되어 있다. 해양수산부는 국내에서 서식이 확인된 다섯 종*의 바다거북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하여 위험에 처한 개체에 대한 구조·치료와 인공증식 사업을 지원하는 중이다.

* 붉은바다거북, 푸른바다거북, 매부리바다거북, 장수거북, 올리브바다거북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그동안 방류된 바다거북 중 336개체를 대상으로 인공위성추적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이번에 방류된 바다거북 또한 서식지 적응 및 복원사업 성과 확인을 위하여 전체 개체를 대상으로 인공위성 추적연구를 통해 사후 모니터링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금까지 방류 후 추적된 바다거북의 이동경로를 MBRIS 해양생물 공간정보*‘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MBRIS 시스템에서 보유하고 있는 종분포 채집지 정보를 수집하여 공간정보로 구축한 것으로서 MBRIS 종분포 및 바다거북 이동경로의 공간정보를 실시간으로 서비스 하고 있다.(http://www.mbris.kr/)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최완현 관장은 바다거북은 국제적 보호종일 뿐 아니라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되어 꾸준한 보전 노력이 필수적이다”. 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바다거북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