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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

지구생물의 80%는 바다에 산다 우리는 오직 1%만 알고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나머지 99%를 위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보도자료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보호생물을 지키는 시민과학자 양성

작성자ESG소통협력실  조회수46 등록일2024-10-08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109일부터 11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연안에서 해양보호생물인 산호를 보호하기 위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산호학교, 산호를 기록하는 사람들’(이하 산호학교)이라는 제목으로 시민과학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호학교는 산호 생태계 보전을 목적으로 정부(해양수산부), 연구기관(국립해양생물자원관), 시민단체(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가 공동 기획한 시민과학자 양성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회를 맞이하였다.

산호학교는 최대 산호서식지이자 해양보호구역인 서귀포 문섬 연산호군락지에서 진행하며 해양생물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해양보호생물의 식별, 모니터링 방법, 기후변화와 해양생물 등을 다룬다. 참가자는 해양생물의 서식환경을 이해하고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며, 직접 현장에서의 실습을 경험할 수 있다.

2022년부터 배출된 시민과학자들은 제주 현지 다이버, 관광 레저다이버 등 구성이 다양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산호군락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시민과학센터 파란과 함께 시민모니터링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해양보호생물 및 해양보호구역 보전 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시민과학프로그램은 해양생물에 대한 교육 및 이해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다이버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생태계의 문제 해결방법을 모색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최완현 관장은 시민과학프로그램을 통해 일반 시민들이 해양 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해양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보호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성공적인 시민과학 프로그램의 민관 협력모델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